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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무과금 직업 추천 순위 종결 10가지

거칠지만따듯하게 2022. 11. 15. 18:27

초기부터 오딘을 즐겨왔던 고인 물 유저로서, 그리고 최근에 나온 신서버 미미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딘 무과금 직업 추천 순위는 이곳에서 끝입니다. 더 볼 필요도 없어요. 각 직업별 장단점 및 꿀팁까지 한방에 드립니다.

 

 

오딘 무과금 직업 추천 끝내기

 

오딘에서 무과금으로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선결 조건이 필요합니다.

 

  • 첫째, 사냥 지속력이 뛰어날 것.
  • 둘째, 투자한 만큼의 효율이 있을 것.
  • 셋째, 보스를 잘 잡을 것.
  • 넷째, 파티 선호도가 높을 것.

 

이와 같은 조건이 필요한 이유는 캐릭터 성장의 기반이 되는 게임 내 재화의 습득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돈을 써야 되는데, 그러지 않고 혹은 최소한으로 줄여서 하고자 하는 것이니 선택지가 줄어드는 것 정도는 감수하셔야 하는 부분이지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효율만 따져서는 곤란합니다. 본질은 게임이므로,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여기서는 위의 4가지 조건을 토대로 오직 무과금의 시선으로 분석한 각 직업의 장단점을 공유해 드리오니 잘 보시고, 취향을 적절히 반영하셔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버서커

 

모바일 게임 오딘의 직업 중 하나인 버서커의 전설 아바타 모습. 검은색 갑옷으로 무장하고 있고 큰 칼을 등 뒤에 걸고 있다.
버서커, 전설 아바타

 

무과금으로 육성할 경우
사냥 지속력
투자 효율
보스
파티

 

초창기 시절에 과금 유튜버들이 많이 선택했던 직업입니다. 그런 만큼 멋진 영상을 많이 접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투자 대비 효율이 좋지 않아서 투력을 높이면 높일수록 자꾸만 손해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다만 PvP에서 강점을 보이는 만큼 관련 콘텐츠를 좋아하신다면 고려해 볼만도 하겠지만, 찐 무과금 유저라면 절대 선택하지 않기를 추천드려요. 차라리 최근에 나온 발키리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발키리

 

모바일 게임 오딘의 직업 중 하나인 발키리의 전설 아바타 모습. 금색과 청색이 어우러진 갑옷을 입고 있고 금색 창을 한 손으로 들고 있는 모습.
발키리, 전설 아바타

 

무과금으로 육성할 경우
사냥 지속력
투자 효율
보스
파티

 

사실 발키리도 버서커랑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다만 보호막과 피흡 스킬 덕에 사냥 유지력이 좀 더 올라간 것 뿐이죠. 원래 신캐릭터는 좀 강력하게 나왔다가 차츰 너프를 먹으면서 조율을 해야 하는데 너무 평범하게 나와버린지라, 그다지 매리트가 없습니다. 좋게 말하면 밸런스가 잘 잡혀서 나온 셈이고 나쁘게 말하면 임팩트가 없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래도 어설픈 딜만 되는 근거리 버서커 보다는 어설픈 딜과 탱이 모두 되는 발키리가 무과금 입장에서는 더 효율적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무과금 유저가 롱런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항목은 사냥 유지력인데, 이 부분이 좀 더 나으니까요. 하지만 역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하려면 할 수야 있겠지만, 상위 직업에 비해 너무 힘들어요.

 

 

어쌔신

 

모바일 게임 오딘의 직업 중 하나인 어쌔신의 전설 아바타 모습. 검은색 타이트한 옷을 입고 로브를 두른 모습이다.
어쌔신, 전설 아바타

 

무과금으로 육성할 경우
사냥 지속력
투자 효율
보스
파티

 

계정이 하나가 아니었기 때문에, 저는 오딘에 있는 모든 직업을 다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레벨링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경험을 토대로 봤을 때 사냥 유지력이 제일 떨어지는 건 다름아닌 어쌔신이었어요. 특히 초반에는 8시간 방치 모드는 꿈도 못 꿉니다.

 

하지만 성장했을 때 대미지 기댓값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성장하는 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과금으로 하면 어떤 캐릭터를 하든 힘들기는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키운 보람은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어쌔신은 버서커나 발키리처럼 사냥 유지력은 부족할지 몰라도 높은 딜을 토대로 보스를 보다 수월히 잡을 수 있고 그만큼 재미도 느낄 수 있어서 무과금 직업 추천 순위 8위에 넣었습니다.

 

 

디펜더

 

모바일 게임 오딘의 직업 중 하나인 디펜더의 전설 아바타 모습. 황금 갑옷을 입고 붉은 망토를 두르고 있으며, 검과 방패를 등 뒤에 걸어둔 모습이다.
디팬더, 전설 아바타

 

 

무과금으로 육성할 경우
사냥 지속력
투자 효율
보스
파티

 

디펜더 또한 근접인 데다 형편없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7위에 올려둔 이유는 역할군이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탱커, 오로지 이 하나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직업이고 그런 만큼 방어력 측면에서는 높은 효율을 자랑하죠. 물론 희귀 패시브 스킬인 방패막 기를 배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가 상당해서 스킬북의 가격이 어마어마했던 만큼 무과금은 감히 손도 못 댈 귀족 캐릭터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아니죠.

 

방패막기? 구서버 시세로 2, 300 다이아입니다. 따라서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스킬로 바뀌었으며, 해당 스킬을 배운 디펜더는 사냥 유지력이 높은 편에 속하며 보스도 제법 쉽게 잡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근거리 직업군 중에서는 파티 선호도 또한 높은 편이라 굳이 근거리 직업을 선택해야 겠디면, 저는 디펜더를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디펜더는 워낙 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투력이 조금만 높아도 괜찮은 길드에 들어가실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요!

 

 

엑슬러

 

모바일 게임 오딘의 직업 중 하나인 엑슬러의 전설 아바타 모습. 한 손을 허리에 얹고 비스듬히 서 있다.
엑슬러, 전설 아바타

 

무과금으로 육성할 경우
사냥 지속력
투자 효율
보스
파티

 

이번에 나온 신캐릭터임과 동시에 제가 현재 플레이 중인 캐릭터입니다. 굉장히 무난한 느낌이라 별다른 특징을 꼽을 수가 없다는 게 특징이에요. 스킬 목록을 보면, 피흡을 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만 실제적으로는 거의 체감되지가 않습니다. 처음에 이거 하나 보고 원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사냥 유지력까지? 이러면서 선택했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재미는 있습니다만, 무과금이시라면 딱히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제 경험상 원거리 직업 중에서는 제일 별로인 것 같다고 할까요. 대미지 자체는 스나이퍼보다 더 나오는 것 같은데 기본 사거리가 워낙 짧기 때문에 몬스터 바로 앞까지 달려가서 도끼를 던집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원거리 캐릭터들에게 몹을 많이 뺏기기도 해서 이럴 거면 왜 원거리로 만든 거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따라서 저는 추천드리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재미는 있으므로 도끼든 아낙네가 마음에 드신다면 한 번쯤은 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확실히 근거리보다는 좋긴 하고요!

 

 

스나이퍼

 

모바일 게임 오딘의 직업 중 하나인 스나이퍼의 전설 아바타 모습. 보폭을 넓게 잡아 안정적인 자세로 활을 들고 있다.
스나이퍼, 전설 아바타

 

무과금으로 육성할 경우
사냥 지속력
투자 효율
보스
파티

 

동일한 전투력으로 지감 7층에서 사냥한다고 가정했을 때, 어쌔신보다 2배는 더 길게 사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 대비 사냥 효율은 어쌔신보다 낮더군요. 아무래도 공격력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원거리 딜러라는 점에서 파티 구하기가 쉬운 편이고 CC 기를 면역할 수 있는 스킬이 있어서 보스도 잘 잡는 편이에요. 무과금으로 하기에 가장 무난한 직업?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다크 위저드

 

모바일 게임 오딘의 직업 중 하나인 다크 위저드의 전설 아바타 모습. 붉은 지팡이를 등 뒤에 매고 있다.
다크 위저드, 전설 아바타

 

무과금으로 육성할 경우
사냥 지속력
투자 효율
보스
파티

 

다크 위저는 스나이퍼와 비슷한 사냥 지속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미지 기댓값은 더 높은 직업입니다. 특히 PvP에서 강점을 보이고 같은 투력이라고 가정했을 때 타 직업군에 비해 보스도 쉽게 잡는 편이라 무과금으로 하기에 좋은 직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특히 가지고 있는 스킬 대부분이 도트 대미지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로키나 필드 보스에서 막타를 치기에 매우 유리합니다. 아시다시피 오딘은 막타를 먹은 사람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구조라 이 부분은 매우 큰 장점이며, 향후 다이아 벌이에도 유용하게 적용되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마법사 직업이나 PvP를 좋아하신다면 다크 위저드를 추천드려요.

 

 

 

아크 메이지

 

모바일 게임 오딘의 직업 중 하나인 아크 메이지의 전설 아바타 모습. 하얀색과 금색이 조화롭게 디자인 된 갑옷을 입고 있다.
아크 메이지, 전설 아바타

 

무과금으로 육성할 경우
사냥 지속력
투자 효율
보스
파티

 

아크메이지의 스킬 중에 얼음 방패라는 게 있는데, 이걸 강화할 경우 사냥 지속력이 크게 올라가게 됩니다. 비록 단기간에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영역이므로 다크 위저드보다 지속력이 높다고 볼 수 있지요. 또한 원거리 직업 중 가장 높은 화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대비 효율이 충분한 편입니다. 보스도 잘 잡고요. 딜러라서 그런지 이상하게 파티도 더 잘 구해지는 느낌입니다.

 

단점이라면 MP 회복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입니다만, 그런 건 게임을 하면서 차츰 맞춰나가면 될 일이니 문제 될 건 없다고 봐요. 중요한 건 열심히 해서 모은 다이아를 캐릭터에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효력이 없는 경우가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아크 메이지는 메인 퀘스트 혹은 콘텐츠 위주로 플레이하고 싶은 무과금 유저분들께 적극 추천드리는 직업입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직업보다 훨씬 더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기에 특히 이제 막 오딘을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그냥 이거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세인트

 

모바일 게임 오딘의 직업 중 하나인 세인트의 전설 아바타 모습. 소녀의 이미지와 붉은색과 금색이 조화를 이룬 갑옷이 매력적인 모습이다.
세인트, 전설 아바타

 

무과금으로 육성할 경우
사냥 지속력
투자 효율
보스
파티

 

오딘은 특히나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하십니다. 그러다 보니 평일에는 게임할 시간조차 많지 않으실 텐데요. 이런 생활 패턴은 자연스럽게 방치 모드나 필드 자동사냥을 이용하게끔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물약 소모 없이 오랜 시간 방치해 두기 위해선 투력보다 낮은 곳을 정해서 사냥해야만 하고, 그것도 중간중간 물약을 채워줘야만 합니다. 몬스터의 딜이 박히지 않을 정도가 되면 물약에 대한 걱정 없이 하루고 이틀이고 놔둬도 되겠지만, 그러기 위해선 내 캐릭터의 전투력이 매우 높아지거나 사냥 효율이 좋지 않은 곳을 선택할 수밖에 없지요.

 

자! 그런데 프리스트 계열은 다릅니다. 자체적으로 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난도가 높은 사냥터라고 해도 오랜 시간 사냥할 수 있지요. 오죽하면 물약 없이 갔다가 물약을 꽉 채워서 온다는 말이 있을까요. 또한 레벨이 높아질수록 힐러의 인기는 더욱더 높아지기 때문에 파티를 구하기가 매우 수월하며, 메인 퀘스트에 있는 보스도 비교적 쉽게 깰 수 있습니다.

 

무과금 특성상 오랜 필드 사냥으로 득템을 해야지만 부족한 다이아를 충당해서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냥 지속력이 좋고 파티에도 매우 잘 끼워주는 세인트는 무과금 최상위 직업 중 하나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팔라딘

 

모바일 게임 오딘의 직업 중 하나인 팔라딘의 전설 아바타 모습. 새하얗게 빛나는 갑옷을 입고 한 손에는 메이스를 들고 있다.
팔라딘, 전설 아바타

 

무과금으로 육성할 경우
사냥 지속력
투자 효율
보스
파티

 

팔라딘과 세인트는 비슷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근거리와 원거리라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세인트는 파티 사냥 위주로 육성해야 효율적이라면 팔라딘은 솔플에 특화되어 있지요. 사실 팔라딘을 무과금 직업 추천 순위 1위에 랭크시킨 것은 다분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직장을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시간이 많이 부족하실 겁니다. 그런 분들이 파티 플레이를 자주 할 수 있을까요?

 

아니겠죠. 그래서 저는 혼자서도 잘 사냥하고 보스도 잘 깨는, 거기다 다이아를 투자하는 족족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팔라딘을 추천 순위 1위에 두었습니다. 여기에 하나만 더 덧붙이자면 세인트는 유지력이 좋고 파티 사냥에도 좋은 반면 딜이 낮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요. 이 부분은 특히나 무과금으로 플레이할 경우 큰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게, 사냥 속도가 너무 답답합니다.

 

반면 팔라딘은 달려서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단점은 있으나 대미지 적인 면에서는 좀 더 높은 값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답답함이 좀 해소되는 느낌이에요. 음. 고로 무과금은 팔라딘이다!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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