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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분만 보시면, 오딘 할 때 왜 굳이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 그것도 이 녀석을 구매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실 겁니다. 주변 지인들이 오딘 노트북 추천 해달라고 하면 항상 말하는 녀석이기도 한데요. 진짜 간략하게 알려드릴 테니 꼭 보시고 후회 없는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오딘 노트북 추천 NO.1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
제가 오딘 추천 노트북을 선정할 때 고려했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고사양에서 렉 없이 돌아갈 것.
- 투클라 및 밤샘 가동 가능할 것.
- 소음 최소화.
- 발열.
- 가성비
오딘은 출시한 지 1년이 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최정상급 그래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혹시 칼멍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캐릭터가 사냥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보니 그냥 멍하게 보게 되는 것을 뜻하는데요. 그만큼 좋은 그래픽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오딘이기에, 저는 이 그래픽을 최대한 누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 거잖아요? 당연히 최고 사양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야 하며, 렉도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죠. 다름아닌 오딘이 방치형 게임이라는 거예요. 파밍을 위해선 하루 24시간은 물론 1년 내내 접속해야 할지도 모르는데 발열이나 소음이 심하다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고로 이런 점들을 최대한 고려해서 선정한 것이 바로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인데, 같은 브랜드 제품이라도 연식에 따라 혹은 모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레노버 게이밍 3 Full Change
아시겠지만 레노버의 제조국은 중국입니다. 그렇다보니 관련 제품들이 모두 저렴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성능이 부족한 것은 아니기에 국내에서는 중국제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 편이죠. 현재는 국내 유통사가 도맡아서 레노버 노트북을 판매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런 레노버 노트북은 21년을 거쳐 22년이 되면서 기술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현재는 국내 프리미엄 노트북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이라는 부분으로 한정할 경우 최소 200만 원 이상의 노트북과 동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제 눈길을 끌었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65Hz 주사율
주사율은 프레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옛날 애니메이션을 보면 어딘가 모르게 부자연스럽고 딱딱 끊기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반면 최근에 출시된 애니메이션 영상은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배경이 부드러운 걸 넘어서 자연스럽게 느껴지죠.
게임도 이와 같습니다. 주사율이 낮으면 전체적인 화면 구성이 부드럽지 못하고 끊기는 게 보이며, 오딘처럼 한 필드에 많은 접속자가 존재하는 게임의 경우 이 끊기는 현상이 매우 두드러지게 됩니다.
일반 노트북의 주사율은 60Hz에서 최대 120Hz로, 이는 초당 60장의 이미지를 찍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반면 165Hz의 주사율을 보유하고 있는 레노버 게이밍 3 노트북은 초당 최대 120장의 이미지를 찍어낼 수 있기에 체감할 수 있는 그래픽 수준이 차원이 다른 거죠.
즉, 동일한 그래픽 카드로 게임을 가동한다고 가정했을 때 실제 보이는 화면의 품질과 세세한 움직임은 주사율이 얼마나 높은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사운드
또 하나는 사운드 셋팅입니다. 소리는 눈 이상으로 빠르고 민감하게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영역으로, 콘텐츠 제작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신경 써왔던 부분인데요. 영화든 게임이든 순간적인 몰입감과 흥미 지속력을 높여주는 아주 좋은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영화나 게임은 배경음악뿐만 아니라 발소리, 음성, 환경소리 등을 아주 디테일하게 구사해 놓았죠.
오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노트북은 이런 음향을 재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지만, 레노버 게이밍 3 노트북은 조금 다르더군요. 무려 나히믹 오디오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서 다른 플레이어의 발소리, 방향 등을 거리에 따라 세세하게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3. 열통풍구
개인적으로 신경이 많이 쓰였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발열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양이 높은 게임은 선풍기를 24시간 강풍으로 틀어놓은 것처럼 노트북에 무리한 성능을 요구하기 때문에 쉽게 뜨거워지고, 이는 곧 2차적인 피해를 예상하게 하죠. 제조사에서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실제로 본체가 뜨거워지는 것을 목격하게 되면 진짜 불안하기도 합니다.
폭발하는 거 아냐?
그러던 차에 레노버 게이밍 3 노트북에 달린 열 통 풍구가 기존에 있던 것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음을 알게 되었는데 실제로 보니 기존 2개에서 3개로 개수가 증가했고, 크기도 조금 커진 듯하더군요. 이로써 발열에 대한 개선이 어느 정도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데이터
레노버 게이밍 3 노트북은 게임에 최적화된 옵션과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가동 가능한 게임은 롤은 물론 로스트 아크, 배틀 그라운드 등 매우 다양하며, 현시점 최고사양 게임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죠. 나름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오딘은 당연히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다만 문제는 오딘이 방치형 게임이라는 점과 다중접속 필드 게임이라는 점인데요. 서버 내 모든 사람이 한 곳에 몰릴 수 있는 만큼 이때 요구되는 데이터 처리 능력은 가히 압도적이어야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노트북, 스마트폰은 이게 부족하므로 렉이 걸리거나 팅기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레노버 게이밍 3 노트북은 CPU 6개의 코어로 최대 4.5 GHz의 속도를 내며, 여기에 추가되는 그래픽 메모리는 4GB입니다. 참고로 그래픽 메모리는 GPU가 그래픽 관련 연산 혹은 게임 텍스처 관련 연산을 보다 빠르게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므로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해당 수치는 전작인 레노버 게이밍 2 노트북보다 약 2배 정도 상승한 수치이며, 이에 따라 20% 이상의 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론
사실 단순히 오딘을 돌아가게끔만 하는 건 최저사양 레노버 노트북으로도 충분합니다. 렉이 있고, 저사양으로 밖에 가동이 되지 않겠지만 일단 24시간 돌아는 가니까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 진짜 오딘을 제대로 즐겨보고 싶어서 노트북을 구매하시려는 거라면 레노버 게이밍 3 노트북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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